ヒビスクス(히비스커스)
スピッツ
1.
過ちだったのか あいつを裏切った 書き直せない思い出
아야마치닷타노카 아이츠오 우라깃타 카키나오세나이 오모이데
잘못이었을까 그 녀석과 어긋났어 다시 쓸 수 없는 추억
幼さ言い訳に 泣きながら空飛んで クジラの群れ小さく見える
오사나사 이이와케니 나키나가라 소라톤데 쿠지라노 무레치이사쿠 미에루
미숙하다는 변명에 울며 하늘을 날으니 고래의 무리도 작아 보여
後ろめたいままの心が憧れた
우시로메타이 마마노 코코로가 아코가레타
떳떳하지 못한 채로 마음이 동경했던
約束の島で 再び白い花が
야쿠소쿠노 시마데 후타타비 시로이 하나가
약속의 섬에서 다시 하얀 꽃이
咲いた変わらずに 優しく微笑むような
사이타 카와라즈니 야사시쿠 호호에무 요우나
피어나 변함없이 다정하게 미소 짓는 듯
なまぬるい風 しゃがれ声で囁く
나마누루이 카제 샤가레코에데 사사야쿠
미지근한 바람 잠긴 목소리로 속삭여
「恐れるな 大丈夫 もう恐れるな」
「오소레루나 다이죠부 모우 오소레루나」
두려워하지 마 괜찮아 두려워하지 마
武器も全部捨てて一人 着地した
부케모 젠부 스테테 히토리 차쿠치시타
무기도 전부 버리고 혼자 착지했어
2.
悲しみかき混ぜて それでも引きずった 忘れられない手のひら
카나시미 카키마제테 소레데모 히키즛타 와스레라레나이 테노히라
슬픔을 뒤섞어 그래도 질질 끌었던 잊을 수 없는 손바닥
言葉にする何度も あきらめたはずなんだ
코토바니 스루 난도모 아키라메타 하즈난다
말을 하면 몇 번이라도 단념했을 거야
顔上げた道の 先にも白い花が
카오와게타 미치노 사카니모 시로이 하나가
고개를 든 길의 끝에도 하얀 꽃이
咲いた揺れながら 黒蜜の味を知って
사이타 유레나가라 쿠로미츠노 아즈오 싯테
피어나 흔들리며 흑밀의 맛을 알고
あの岬まで セミに背中を押され
아노 미사키마데 세미니 세나카오 오사레
저 곶*까지 매미에게 등을 떠밀리며
戻らない 僕はもう戻らない
모도라나이 보쿠와 모우 모도라나이
돌아가지 않아 나는 돌아오지 않아
時巡って違うモンスターに なれるなら
토키 메굿테 치가우 몬스타아니 나레루나라
시간을 돌아 다른 괴물이 된다면
咲いた変わらずに 優しく微笑むような
사이타 카와라즈니 야사시쿠 호호에무 요우나
피어나 변함없이 다정하게 미소 짓는 듯
なまぬるい風 しゃがれ声で囁く
나마누루이 카제 샤가레코에데 사사야쿠
미지근한 바람 잠긴 목소리로 속삭여
「恐れるな 大丈夫 もう恐れるな」
「오소레루나 다이죠부 모우 오소레루나」
두려워하지 마 괜찮아 두려워하지 마
武器も全部捨てて一人 着地した
부케모 젠부 스테테 히토리 차쿠치시타
무기도 전부 버리고 혼자 착지했어
(*곶 :바다 쪽으로, 부리 모양으로 뾰족하게 뻗은 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