れん - 通り雨 (지나가는 비)
SOLO(男)/れん
1.
通り雨はもう時期止むから
지나가는 비는 이제 곧 그칠테니까
ここで少し待っていよう
여기서 조금만 기다리자
「病んでも居たい」そんな言葉は胸で殺したわ
「아파도 있고 싶어」 하는 말은 마음에서 죽였어
安定感なんてない あなたの態度
안정감 따위 없는 당신의 태도
降り注いだ赤い血の雨
쏟아져 내리는 붉은 피의 비
五感の全て捧げるから
오감을 전부 바칠테니까
心臓に触れさせて
심장에 닿게 해줘
「会いたい」なんて曖昧な呪文はいらない
「보고싶어」 라는 애매한 주문은 필요없어
あなたを浮かべ鏡をみると 惚ける私
당신을 떠올리며 거울을 보면 넋을 잃는 나
不甲斐ないなんて痛い感情はもういらない
한심스럽다는 쓰린 감정은 이제 필요없어
青信号よ 私を攫って
청신호여 나를 잡아달라고
2.
蠱惑的な視線に苛まれて
매혹적인 시선에 사로잡혀
これでよかったと相対していく
이걸로 다행이라고 마주해 가
君に恋をしないことができないと気づいたんだ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
自由すぎる不自由があると
자유가 넘치면 자유롭지 못해
ひとりの朝が僕に諭した
혼자인 아침이 내게 타일렀어
恋も愛も、執着も全部
그리움도 사랑도, 집착도 전부
君だけに芽生えた
너에게만 싹을 틔우네
安心なんて できないわ 刹那でさえも
안심할 수 없어 단 한순간도
あなたが死ねば 永遠を誓ってそばにいるのに
당신이 죽는다면 영원을 맹세하고 곁에 있을텐데
「会いたい」なんて曖昧な呪文はいらない
「보고싶어」 라는 애매한 주문은 필요없어
あなたを浮かべ鏡をみると 惚ける私
당신을 떠올리며 거울을 보면 넋을 잃는 나
不甲斐ないなんて痛い感情はもういらない
한심스럽다는 쓰린 감정은 이제 필요없어
青信号よ 私を攫って
청신호여 나를 잡아달라고
赤信号よ お願い止まって
빨간불아 (부탁이야) 멈춰줘
通り雨はもう止んだからさ
지나가는 비는 이제 그쳤으니
またふたりで帰ろうか
다시 둘이서 돌아갈까?
あなたの傘になれたらなと願う夏夜のこと。
당신의 우산이 될 수 있다면 바라는 여름밤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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